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울산에서 사회복무중인 있는 28살 김융이라고 합니다.

제가 학점은행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캐나다에서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면서,

소집 해제 후에 무언가 제 삶에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자기 개발을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년제 회계과정을 공부했었기에 그와 관련된 학위를 따고 싶었고, 결과적으로 경영학 쪽으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 제도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겐 조금 낯설 수 있어 처음엔 유튜브를 통하여 정보를 습득하려고 했었는데, 유튜브에 흔히 등장하는 플래너들을 끼고 할 시 더 많은 비용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방법은 없나 고심하던 도중,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있는 학습설계를 일부 참고하여 나만의 플랜을 만들고, 

그에 맞게 자연스럽게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를 통해 시작하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일단 시험 관련 공부를 하기 위해서 저는 태블릿 PC로 교안을 다운 받아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강조사항이나 교안에 나와있지 않는 내용들을 전부 필기하였고, 수업을 마치고 나서는 교안과 필기 내용들을 정독하면서 정리하였습니다.

시험 문제는 그 정도만 하더라도 전부 풀어내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과제와 토론 같은 경우에는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국내나 해외 외신의 기사 내용이나 관련 논문, 그리고 관련 학회의 소개란 등을 참고하여 토론과 과제를 작성하며 한 편의 논문을 적는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거 같습니다. 그 결과 제가 올 A+을 받고 장학생에도 선정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만약 아는 지인이 학점은행제를 시작한다고 하면, 저는 복잡한 과정들을 설명하기 보다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로 가서 추천 학습설계 양식을 보고 시작해보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학점은행제를 이해하기 어려울 때는 이만한 좋은 시스템이 없는 거 같습니다.